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요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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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공략
2.1. 망명의 길(Path of Exile)
2.2. 적절한 동맹(The Right Partner)
2.3. 자리를 잃은 왕관(A Fallen Crown)
2.4. 무너진 석주(Broken Stelae)
2.5. 귀향을 환영합니다(Welcome Home)


1. 개요[편집]


파일:에오엠2 결정판 요디트.jpg
아름다운 요디트 공주는 악숨 왕국 안에서 밝은 미래가 보장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질투한 조카가 그녀를 도둑으로 몰아내었고, 요디트는 고향을 떠나 도망을 쳐야만 했습니다. 그녀의 망명이 타락한 공주를 훌륭한 왕비로 거듭나게 해주는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십시오. 수 세기에 걸쳐 요디트의 복수는 에티오피아인들의 가슴에서 진정한 공포를 불러 일으키는 이야기로 전해져옵니다.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에티오피아인
에티오피아 상인[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프리카 대륙에 속하는 요디트(Yodit)의 캠페인 공략에 관한 문서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2. 공략[편집]



2.1. 망명의 길(Path of Exile)[편집]


악숨, 제국의 심장부이자 에티오피아 문명의 요람. 그런데도 이 도시는 매번 우리 대상이 거래를 위해 들를 때마다 그 빛을 잃어가는 듯합니다. 망가진 지붕은 늘어가지만, 문을 연 상점과 행상인들의 외침은 차츰 사라지고 있습니다.
내 아들은 도시에 들어온 후부터 모든 건물을 보고 넋을 잃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합니다. 북쪽 고원 지방의 시골 소년에게 도시는 늘 놀라운 광경이기 때문입니다.
사원을 지나던 길에 황금 커튼을 본 아들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아버지, 저런 보물을 어째서 아무도 지키고 있지 않나요? 도둑이 없나요?" 나는 웃음이 나왔습니다. "여왕도 감히 가져가지 않은 물건을 왜 지키겠니?" 아들은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아들은 여왕에 대해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40년 전, 요디트 여왕이 공주였을 때 그녀는 어째서 커튼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게 되었단다..."
"요디트의 아름다움은 제국의 모든 영주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단다. 그녀의 조카이자 왕위 계승자인 기다잔은 그 사실을 싫어한 나머지 요디트를 없애려 했어. 한밤중에 그는 황금 커튼을 훔쳐 요디트의 방에 숨겨 놓았단다."
"궁전 경비병들이 커튼을 발견했고, 요디트는 깊은 감옥에 갇혔지. 다행히 그녀의 결백을 믿었던 사무엘이라는 장군이 비밀 터널을 통해 그녀를 탈출시켰어."

주 목표

* 요디트를 안전한 마을로 이동
* 표시된 3곳 중 한 곳으로 요디트 이동
* 요디트 생존
보조 목표

* 공성 무기 제조소를 눌러 공성추 3개 얻기(파일:에오엠2 금.png 500 필요)
* 항구를 눌러 수송선 얻기(파일:에오엠2 금.png 500 필요)
최대 인구수
100
[1]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를 해 주는 구조지만, 마지막 시나리오에는 다른 사람이 끼어드는 데 기다잔 군에 참전했던 생존자로, 내전 당시 한쪽 눈을 잃었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기다잔
에티오피아인

악숨
동맹
산속의 요새

강가의 요새
사라센족
산속의 캠프
에티오피아인


시작 시대 및 최종 시대가 봉건시대이며, 적 역시 봉건시대인지라 병력 수준은 비슷하다.

처음에는 요디트 공주와 그의 충복인 쇼텔 전사 사무엘을 받는다. 다만 영웅 특유의 오라가 없는 걸로 봐선 일반 유닛이 이름을 바꾼 느낌도 있지만, 체력이 서서히 차는 걸로 봐선 카테고리상 영웅일 확률이 높다. 이들을 이용해 악숨 마을까지 가면 마을의 세력이 플레이어 소유로 변한다. 다만 마을로 가기 전 기다잔의 수비 병력이 소수 있는데, 만약 그대로 싸우기 두렵다면 병력 쪽으로 가지 말고 시작 지점에서 왼쪽에 붙어 아래로 쭉 내려가면 쇼텔 전사 3기가 있으니 이들을 합류시키고 가자.

마을에 도착한 이후에는 탈출지가 나오는데 '산속의 요새'를 통과하는 12시, '강가의 요새'를 통과하는 1시 지역, '산속의 캠프'를 통과하는 3시 지역이 있다. 각각 기지를 지키는 병력은 정찰기병 + 보병류 + 궁병류이지만, 각 기지마다 다음과 같이 특성이 나뉜다.

산속의 요새는 12시에 위치하며 목제 성벽과 망루 4기가 있고 주로 보병류가 지키고 있다. 목책 성문 2개를 부수면 쉽게 통과가 가능하다.

강가의 요새는 1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역시 목책과 망루 등이 있다. 이쪽은 궁병류에 조금 더 힘이 실려있다. 목책 성문을 부수고 항구에서 배를 구매해 배를 타면 된다.

산속의 캠프는 3시~4시의 광활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며, 목책은 없지만 다수의 목탑[2]이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비교적 병력의 비율이 고르다.

나아갈 위치를 대충 정했다면 마을에 있는 정찰기병을 돌려 정찰을 개시해 쇼텔 전사들의 위치를 확보하고, 처음 받았던 영웅 쇼텔 전사를 보내 쇼텔 전사들을 데려오자. 요디트 공주와 쇼텔 전사들은 마을회관에 두고 소모를 최소화하는 게 좋다.

그리고 기지 오른쪽 위에 금광이 있지만, 기디잔의 병력이 걸핏하면 몰려와 캐는 게 불가능하니 포기하고, 기지를 둘러싼 강을 넘어 왼쪽 아래의 7시 근교로 가면 금광이 있다. 이곳에 채광 캠프를 건설하고 금을 캐자. 그리고 본진에선 최대한 무금 유닛들인 정찰기병 + 창병을 위주로 병력을 뽑아 기디잔의 러시를 막아준다. 보병들이 다소 문제인데 이건 맞보병을 쓰거나 쇼텔을 조금씩 꺼내 사용하자.

금 500이 쌓이면 6시의 공성 무기 제조소로 뛰어가서 공성추를 구매하고, 쇼텔 전사를 보내 내부를 가득 채운 후 이제껏 기디잔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소수나마 모아 온 병력들을 꾸린 후 요디트를 빼내 12시로 달린다. 기디잔의 병력은 계속 마을을 때리니 아예 주민들을 불러들이는 것도 방법. 이후 공성추를 이용해 목책 하나를 깨부수고 병력을 전부 내려 최대한 적 보병을 줄여준 다음, 공성추들은 망루를 타격하게 하고 보병은 반대쪽 목책을 부수고 병력 + 요디트를 깃발로 빠르게 뛰게 하면 미션 완료. 버티는 시간이 좀 힘들긴 하지만 그나마 이게 쉽다. 이제껏 모은 쇼텔을 온존 했다면 창병 10여 명과 정찰기병 4기 정도만 있어도 표준 기준으로 12시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다.

난이도 어려움 기준으로 정공법 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붉은색 병력의 러시가 감당이 안 돼서 소모전만 벌이다가 말라죽기 쉽다. 난이도 불문하고 아군 기지가 생기는 순간 빨강 적이 생산기지를 가동해 병력을 뽑아 아군 기지 두 곳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러시를 보낸다. 인프라 올리는 타이밍이고 일꾼 뽑는 타이밍이고 그런 것 따위 일절 없다.[3] 그나마 표준 난이도는 무금 소모전으로 버텨볼 만 하나 어려움은 더 힘들다. 주요 방어는 회관과 타워가 좋은데 봉건 시대이므로 대학이 없어서 망루 업그레이드가 부실한 건 물론이고 살인 구멍마저 없으니 망루 한두 개 대충 박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심시티부터 잘해줘야 한다.

구체적인 심시티로는 아군 기지 우측 상단에 약간의 금과 유일한 석재가 있으므로 해당 석재를 빠르게 캐고 본진 마을 회관 옆에 바싹 붙여 망루 2개를 지어주도록 한다. 망루에는 궁수를 채워 넣고 적이 동쪽으로만 올 수 있도록 기지 북쪽에 목책을 둘러쳐버린 뒤에 망루와 마을회관을 바로 타격할 수 없게 마찬가지로 목책과 집을 이용해 심시티를 해주도록 한다. 심시티가 완성되면 척후병과 정찰 기병이 일정량 모일 때까지 마을회관과 망루 2채를 끼고 심시티로 좁은 길목 형태를 만들어서 수비하면 적은 공성 무기가 없기 때문에 거의 무피해로 막아가며 차근차근 유닛을 모을 시간을 벌 수 있다.

끊임없이 생산되는 적의 소모전에 요디트가 바로 달리는 것도 힘든 관계로 6시의 동맹 공성추를 얻게 되면 6시와 10시에 있는 붉은색 기지를 밀어버려서 안정권에 접어든 뒤에 탈출하는 게 좋다. 참고로 공성추는 충분한 병력과 일꾼을 붙여서 반드시 살려내는 게 좋다.

아프리칸 킹덤처럼 금 500에 수송선을 구매해 3시로 달리는 공략도 있다. 다만 바로 맞은 편에는 산속의 캠프 병력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어 위험하니 거기에 내리지 말고, 강 안쪽을 더 파고 들어가 목표인 3시 근처에 상륙 지점이 있으니 그곳에 상륙해서 그냥 달리면 된다. 중간에 목탑이 수송선을 공격하지만 당연히 탄도학과 가열 포탄 연구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수송선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또 다른 공략법으로는 살인 구멍이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것을 이용해서 사무엘로 6시 하고 10시의 망루를 철거하고, 모아놓은 쇼텔 전사로 남은 건물을 밀어버린다.[4] 그 후 악숨 마을로 가서 자원을 캔다.[5] 마을 회관과 망루, 쇼텔 전사로 적들을 막으면서 병력을 쌓다가 금 500이 모이면 공성추를 구매하여 세 곳의 캠프 중 아무곳이나 뚫고 요디트를 탈출시키면 된다.

이와 유사하게 정공법과 꼼수를 적절히 섞는 방법도 있다. 어느정도 상대와 대치전까지 갈 수 있는 병력을 모았다면, 3시를 깰 생각으로 공격하지 말고 어그로만 끌어주자. 그러면 3시 병력이 몽땅 우르르 나오면서 아군 병력을 치는데 거의 모든 병력이 아군에 어그로가 끌리므로 요디트를 막을 병력 또한 없어진다. 이 빈틈을 타서 구매한 수송선을 통해서 요디트 공주와 정찰기병 4기를 태우고 달려버리자. 정찰 기병 한기로는 망루의 어그로를 끌고, 나머지 기병은 요디트를 노리는 사자에 하나하나 붙여주면서 요디트가 깃발에 도착해버리면 끝. 문제는 어려움 기준으로 기지를 지켜내면서 병력을 상대와 대등하게 끌어올리기가 극악의 난이도라는 점.

그러나 사실 날로 먹으려면 그냥 달리면 된다. 표준 난이도의 경우 그냥 요디트와 사무엘이 4시로 달리면 끝이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초기 보병과 함께 달려서 정찰기병만 짤라주면 깔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들은 요디트의 탈출을 듣자 미소를 지었습니다. "하지만 요디트가 악숨 제국에 있는 한, 기다잔 왕자를 벗어나긴 힘들었단다."
"여정을 떠나야만 했지..."


2.2. 적절한 동맹(The Right Partner)[편집]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악숨의 장터는 아직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상인들이 여러 목제 가판대에서 자신들이 팔고 있는 상품들을 소리 높여 설명했습니다. 먼 동방에서 온 비단, 아라비아에서 넘어온 유향, 이집트의 유리로 만들어진 팔찌들과 우리가 가져온 에티오피아의 상아 상품들...
장터를 둘러보다 지친 우리는 낮은 벽 위에 앉았습니다. 다니엘은 말했죠. "아버지, 요디트 이야기를 계속해 주세요." 나는 피곤했지만, 이야기를 이어 나갔습니다.
"요디트는 기다잔에게 당한 모욕을 갚는 걸 도와줄 사람을 찾아 몇 년 동안 북쪽을 여행했단다. 그러다 마침내 공주는 이집트 국경 근처에서 야영지를 마련하던 때에, 그동안 자신이 찾던 기회일지도 모르는 소문을 들을 수 있었지."
"시리아의 사노비 왕자가 신붓감을 찾아 근방을 여행하고 있었단다. 하지만 추방당한 공주가 어떻게 유력한 왕자를 설득했던 걸까?"

주 목표

* 주변 마을을 방문하여 요구를 들어주고 요디트의 평판 높이기
보조 목표

* 유물 2개를 베자족 수도원에 배치
* 해적 항구 4개 파괴
* 부족장의 딸 구출
* 중앙 마을에 탑 5개 지어주기
* 이크시드인 or 노바티아인 정복
최대 인구수
150
[2] 망루보다 조금 더 약한 화살을 쏘는 탑.[3] 하단에 있는 공략을 참조하여 마을로 달리기 전에 사무엘과 쇼텔 전사들을 모아 6시와 10시에 있는 기다잔의 소규모 기지 두 곳을 철거해놓으면 어느 정도 인프라를 올릴 타이밍이 주어진다.[4] 부지런히 다니면서 흩어진 쇼텔 전사들을 모으면 총 14명까지 모인다.[5] 마을 위쪽 석재 1곳, 금광 3곳이 있는데 주변에 목책을 둘러놓으면 적은 공격해오지 않는다.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베자족
에티오피아인
동맹
노바티아인
동맹 → ?
이크시드인
사라센족
아라비아 해적

적의의 베자족
에티오피아인
베자족 습격대


최종 테크는 성주시대이며 인구는 150까지 지원한다. 기존처럼 5개의 마을의 부탁을 수락해 평판을 올리면 된다. 각 부족에서 요청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유물 수집 : 맵 중앙지역의 적의의 베자족 기지와 11시 지역의 적의의 베자족 기지, 중앙에서 왼쪽 갤리선들이 지키고 있는 섬에 유물이 하나씩 존재한다. 중앙은 횡단을 위해서, 11시 지역은 족장의 딸을 구출하기 위해서 어차피 밀어야 하니 수도사를 뽑아 3시 지역의 베자족 마을[6]의 수도원에 유물을 안치하자.

  • 해적 항구 4개 파괴 : 처음 주어지는 기지들 중 해안에 맞닿은 기지에서 꾸준히 화공선과 전투 갤리선을 뽑아준 후 2시와 3시 지역의 청록색 아라비아 해적의 항구 4개를 파괴하면 된다. 항구가 파괴되면 베자족 습격대의 배도 리젠되지 않는다.

  • 족장의 딸 구출 : 마을의 왼쪽 위에 족장의 딸이 갇힌 나무 울타리와 망루를 가진 적의의 베자족 기지가 있다. 적을 밀어버리고 부족장의 딸을 마을로 데려가면 된다.

  • 탑 5개 건설 : 마을 내부에 탑 5개를 건설하면 된다.

  • 이크시드인 or 노바티아인 정복 : 이크시드인은 사라센인데다 성을 2채나 보유했고, 노바티아는 같은 에티오피아인에 망루 여럿과 성 하나를 보유하고 있다. 트레뷰셋이 없으므로 이크시드보단 노바티아가 정복하기 더 쉬우니 병력 다수와 공성추 4개를 모아 동맹 상태일때 노바티아의 성에 붙여놓거나 우리의 성을 하나 지어주고[7] 관계도를 적으로 바꾸면 노바티아인이 전쟁을 원한다면 들어주겠다며 전투에 돌입한다. 적의 생산 건물을 모두 파괴해야 항복한다.

게임 시작 후 12시 쪽의 기지나 6시 본진을 향해 베자족 습격대가 지겹도록 몰려온다. 베자족 습격대는 노바티아인 뒤쪽 깃발 지역[8], 부족장의 딸이 갇힌 기지 뒤의 도로 끝자락, 기지 오른쪽 첫 마을 뒤의 산 바로 너머의 언덕지형, 청록색 항구 사이의 바다의 4곳에서 끊임없이 나오므로[9] 해당 소환 위치에 목책 같은 건물을 깔아서 소환을 막는 방법도 있다. 단, 툴팁대로 노바티아인은 건물을 짓는걸 탐탁지 않게 여기니 노바티아인 뒤쪽에는 병력을 배치해놓고 노바티아인을 밀어버리자. 베자족 습격대는 사진처럼 지도 끝자락에서 생산되니 건물을 지을 거라면 지도 끝자락에 짓는 게 좋다. 목책이 가장 싸고 배치하기 편하니 목책을 2줄 지어버리자.

미리 습격루트를 알고 차단하는 플레이를 하지 않으면 사방에서 쳐들어오는 적 병력 때문에 두 번째 미션답지 않게 상당히 손이 바빠진다. 단, 후반에 어느정도 병력이 생기면 할만한 편이다.

성벽을 두르는 건 좋지만 너무 빡빡하게 하는 건 좋지 않은 게 성벽을 돌아간답시고 맵 사방을 여기저기를 다 들쑤시면서 기어코 기어들어갈 공간을 찾아 목표한 본진 회관이나 해안기지 건물로 오는 경우가 있다. 벽을 빡빡하게 두르지 말고 적이 돌아들어 올 곳만 적당히 친다음 적이 오는 경로만 터놓으면 항상 그곳으로만 몰려와 막기 수월해진다.

습격대의 구성은 낙타와 기마 궁사, 보병 궁사와 근접 보병류로 다행히 공성 무기가 없어서 경로만 파악하고 방어만 제대로 해놓으면 그다음은 수월하지만, 방어 준비가 안 되는 초반이 제일 힘들다. 막아야 할 곳이 많기 때문에 다른 미션보다도 초반이 더 힘들다. 해안가는 청록이 전투 갤리온 4~5척을 줄줄이 뽑아 지겹도록 몰려오니 성주시대를 탄 후 빠르게 가열 포탄을 찍어놓거나 화공선을 양산해놔야 한다. 화공선은 갤리온에 절대적으로 우위고 나중에 어차피 청록 항구를 다 부숴야 하는 데다 청록 육지는 범위가 좁아서 방어한답시고 깔아놓은 망루가 화공선 사거리에 들어가는 일이 많아 화공선이 버려질 일이 없다.

이렇게 마을 5개의 임무를 모두 수행하면 평판이 올랐다는 말과 함께 종료.

"사노비는 요디트의 업적에 감명을 받았어. 왕자는 이 유명한 공주를 찾아가 청혼을 했지."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요디트 여왕은 진정 강하군요, 아버지. 하지만..." 나는 손을 들어 아들의 입을 막았습니다. "그만. 오늘은 여기까지란다."
"날이 어두워지니 여관으로 돌아가자꾸나. 식사해야지. 어쩌면 잠들기 전에 공주의 위대한 승리 하나 정도는 말해줄 수도 있겠구나."


2.3. 자리를 잃은 왕관(A Fallen Crown)[편집]


악숨에서 거래는 꽤 괜찮아서, 가져간 곡물은 모두 팔렸고, 와인과 올리브 오일, 향신료를 구했습니다. 모두 고향에서 비싸게 팔리는 제품입니다.
나는 장부를 덮고 촛불 아래에서 피곤해진 두 눈을 비비며 눈을 들었습니다. "낙타들은 잘 있니?" 아들은 내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아들에게 차 한 잔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잠자기 전에 요디트 이야기를 더 해주마."
"요디트는 사노비 왕자와 결혼했지만, 복수를 위해 기다려야만 했단다. 강대한 악숨 제국을 이기려면 남편이 왕위에 올라 군대를 더 양성해야 했기 때문이지."
"사노비가 왕이 된 지 5년이 되었을 때, 요디트는 악숨의 왕 다그나잔이 동쪽 정벌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단다. 만일 왕비가 정예 병력으로 다그나잔을 기습하여 죽인다면 악숨 제국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었지."

주 목표

* 다그나잔의 부대를 최대한 약화시키기
* 다르긴다의 성 생존
* 다그나잔 처치
보조 목표

* 아로디아 상인 or 아로디아 반란군 처치
* (아로디아 상인을 처치했을 경우) 아로디아 반란군에게 금 300을 보내 다그나잔 공격
* 정통파 수도사의 불가사의 파괴[보상3-1]
* 베겜데르의 성을 파괴해 코끼리 방생[보상3-2]
* 다그나잔의 항구 파괴[보상3-3]
최대 인구수
150
도전 과제
배식 실패는 용서할 수 없다:
다그나잔과 부대가 진군하기 전에 모든 보조 목표를 달성하고 전진 기지 모두 파괴
[6] 성과 수도원이 있는 마을[7] 특히 공성추는 성에 붙여놓자.[8] 이곳만 특별하게 표시가 되어있다.[9] 바다에서 나오는 선박들은 해적 기지를 소탕하면 나오지 않는다.[보상3-1] 다그나잔의 부대에서 수도사 전멸[보상3-2] 다그나잔의 부대에서 전투 코끼리 전멸[보상3-3] 다그나잔의 부대 중 쇼텔 전사와 철석궁병의 HP -3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다그나잔
에티오피아인

베겜데르
아로디아 상인
중립 → ?
다르긴다
동맹
아로디아 반란군
사라센족
→ ?
정통파 수도사
에티오피아인

악숨 제국


원판과 비교해 처음에 경기병 하나가 주어져 주변 지역 정찰이 훨씬 쉬워졌으며 기지 주변에 아로디아 반란군이 없어져 발전하기도 편해졌다. 더구나 베겜데르가 공격을 안 온다.

처음 시작은 10시 인근에서 시작하며, 시작과 동시에 주민 3기를 받는다. 아래 지역에 베겜데르의 병사들이 있으니 죽이고, 11시 근처에 자리를 펼치자. 시작지역은 목재가 놓인 곳이 너무 멀어서 나중에 목재를 캐기 빠듯하다.

기지를 열심히 확장시키다보면 다그니잔의 군대가 다르긴다의 성을 부수기 위해 진군한다는 메세지가 뜬다. 표준은 1시간 15분(75분), 보통은 1시간, 어려움은 45분으로 15분 단위로 줄어든다. 단순히 클리어를 위해서라면 크게 거슬리는 시간은 아니지만 도전 과제인 '배식 실패는 용서할 수 없다'를 달성하려면 표준~보통 난이도를 하는게 좋다.

이후 기지를 착실히 키우면서 베겜데르의 전진기지[10]를 부숴놓자. 이후 성주로 빠르게 발전을 하고 성을 지으면서 여러가지 보조목표를 완수해야한다. 보조목표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하는 스팀 도전과제, 표준 난이도 기준으로 작성

  • 정통파 수도사의 불가사의 파괴 : 맵 1시 지역에 위치해있다. 베겜데르의 소규모 기지에서 우측 위로 이동하고 쭉 훑다보면 나온다. 불가사의 주변에는 수도사 5~6명만 존재하므로 20여기의 병력을 끌고가서 빠르게 밀어버리자.

  • 다그나잔의 전진기지 파괴 : 맵 중앙의 강을 따라 좌우에 기지가 2개씩 있고, 악숨 제국의 우측 지역에 또 기지가 존재한다. 딱히 완료되었다는 대사같은게 없어서 다 파괴한건지 아닌지도 모를수 있는데 총 6곳이니 6곳의 기지를 부수고 기지내의 깃발을 회색으로 바꿨다면 완료한 것이 맞다. 기지의 병력 구성은 왼쪽 위부터 (기사), (장검병+철석궁병), (쇼텔 전사+특급 공성추), (장창병+정예 척후병), (철석궁병+아너저), (장검병+중형 스콜피온) 이렇게 있다. 특수 유닛인 쇼텔 전사는 궁사에게 약한데다 의외로 심시티까지 좋으므로 쇼텔 전사가 아닌 기병 위주로 병력을 꾸려 들이치는게 좋다. 나머지 기지는 쇼텔 전사와 기병을 모아 정리하자. 탑이 있긴 하지만 물량이 많다면 신경쓸 필요는 없다. 해당 기지의 병력과 생산 건물을 모두 정리하면 깃발이 빨강에서 중립의 회색으로 바뀐다. 도전 과제를 깨려면 이 깃발이 회색으로 바뀐걸 확인하고 바로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베겜데르의 성 파괴 : 5시 지역에 코끼리 우리 사이에 성 하나가 있다. 수비병 없이 성만 덩그러니 있으니 공성추 3~4기에 쇼텔 전사나 검병등을 채우고 돌격하자. 병력을 채우는 이유는 5번 전진기지 내의 병사들에게 어그로가 끌릴 수 있기 때문이다.

  • 항구 파괴 : 7시 지역을 정찰하다보면 다그나잔 소유의 부두 2개가 있는 마을이 있다. 악숨 제국의 성채가 하나 있긴 하지만 수비병이 없으니 쇼텔 전사와 경기병으로 구성된 병대로 부두만 재빠르게 부수고 빠지자. 부두를 파괴하면 쇼텔 전사들의 체력이 빠지는데 불가사의를 미리 파괴하지 않았다면 수도사들이 체력을 도로 회복시켜버리기 때문에 불가사의부터 먼저 처리하는게 좋다.

  • 아로디아 반란군 or 아로디아 상인 중 하나 처치: 상인을 처치하면 반란군에게 금 300을 주고 다그나잔을 칠 것을 추가로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상인은 탑 2채와 마을회관 등 생각보다 튼실한 수비병력을 자랑하지만 반란군은 나무 탑 하나와 망고넬을 제외하면 쇼텔 전사로 모조리 카운터가 가능하고, 다그나잔의 군대는 전진기지와 성, 수도원만 부숴주면 사실상 쇼텔 전사와 궁사밖에 없으므로 자체적으로 충분히 카운터가 가능하니 방비가 튼튼한 상인보단 반군을 치자. 반군은 유물을 지키는 병력은 상관없이 10시 인근의 반군 기지를 날려버리면 된다. 다르긴다의 성에서 왼쪽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나온다. 반군 기지를 치면 상인들이 자신의 시장을 개방해줘서 교역이 가능해진다. 거리가 꽤 되어서 교역 마차를 쓰면 금을 수급할 수 있지만 맵 곳곳에 금광이 많아서 크게 메리트는 없다. 상인을 칠 거라면 공성추를 비롯해 공성무기를 충분히 쌓고, 다수의 쇼텔 전사와 기병, 검병, 공성추를 동원해 들이치자. 다만 상인으로 가는 직선 코스를 반란군이 죄다 틀어막고 있으니 주황 기지를 거쳐 조금 돌아가야 한다.

위 5개의 임무를 시간 안에 모두 깨면 도전 과제가 완료된다. 이후엔 150 인구까지 병력을 모으고 업그레이드를 돌리며 대기하다가 다그나잔의 군대가 나타나면 죽이면 된다. 다그나잔은 체력과 화력이 높은 영웅이라지만 다굴 앞에 장사 없다고 쇼텔 전사나 미늘창병으로 두들겨패면 죽는다.

어려움에 도전하는 유저들을 위한 조언을 주자면, 어차피 저걸 다 클리어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쇼텔 전사 + 특급 공성추와 궁사 + 아너저가 주둔한 기지는 밀고, 1시의 수도원도 밀어버리는게 좋다. 수도원이 없어지면 적어도 후방에서 힐 + 전향을 해대는 놈들이 사라지니 그나마 적을 치기 좋다.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5시의 베겜데르의 성을 파괴해 코끼리도 제거해주자. 그럼 장창병을 뽑을 식량과 목재에 금을 보태 쇼텔 전사와 궁사를 더 뽑아서 여유롭게 카운터를 칠 수 있다. 45분은 애초에 모든 보조 목표와 전진기지를 밀기엔 다소 무리인 시간이므로 할 수 있는 것만 최대한 해버리는게 좋다.

사실 다그나잔이 진격을 시작할 때, 항상 제일 먼저 직접 군사들을 이끌고 오기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에티오피아의 우월한 궁병을 모아 첫번째 자그마한 마을을 공격할 때 제거해 버릴수도 있다. 경제를 부지런히 돌리면 45분이 지나 다그나잔의 진군하기 전까지 왕정시대 업을 하고 철석궁병 및 손가락 보호대 업, 궁사 관련 대장간과 대학 업그레이드를 무리없이 할수 있다. 철석궁병을 40기 정도 모아 첫 마을을 공격하는 다그나잔의 군세를 덮치면, 에티오피아 궁사의 빠른 공속을 제대로 느낄수 있다. 카이팅만 조금 해주면 쇼텔 전사들이야 원체 피통이 적어서 픽픽 쓰러지고, 같은 철석궁병들도 수에 밀려 상대가 안되며, 코끼리도 직접 공격 명령을 내려주면 일제 사격 2번에 한 마리씩 죽어 나간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같이 밀려오는 기사, 아너저 및 공성망치 떼거지를 상대할 필요도 없이 다그나잔을 죽이고 미션을 완료할 수 있다.

혹시라도 어려움으로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하자면 병력은 철석궁병 다수 + 공성추에 기병 소수를 섞는게 좋다. 예전과 달리 베겜데르가 봉건에서 더 이상 테크발전을 안 하고 초반에 1번 러쉬를 오는 게 끝인데 초반 러쉬를 방어할 병력을 뽑기보단 초반에 주어진 1기와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중립 경기병, 쇼텔 전사, 궁사로 초반에 베겜데르의 병력과 병력 생산 건물을 박살내는게 좋다. 추가로 건물을 짓지 않기 때문에 마을회관은 나중에 공성추로 깨더라도 초반에 밀어두면 신경을 덜 쓸 수 있다.

그리고 틈틈이 발전하면서 이 병력을 그대로 정통파 수도승을 밀되, 경기병을 우선 진입시켜 전향 어그로를 받으며 쇼텔 전사로 수도승을 죽이고 불가사의를 밀면 된다. 성주 시대로 발전하면 그대로 기사와 석궁병 테크를 타서 최소한 기사 25기, 석궁병을 20기 뽑는다. 그리고 병력을 1번부대-기사 10기-와 2번부대-기사 15기+석궁병 20기-로 나눈 다음 1번부대로 반란군 진영으로 가서 아너저부터 일점사하면 딱히 자잘한 컨트롤 없이도 기사 10기로 밀수 있다. 그 뒤에 상인지역을 가면 아로디안 서브퀘는 완수. 그리고 이 병력 그대로 부두쪽으로 가서 부두만 밀어버린다.

한편 위의 좌측병력이 보조 목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틈틈히 2번 병력에 일꾼2-3명을 포함시켜 공성추+쇼텔 전사 진영을 우선 공략한다. 이때 공속이 빠른 석궁병으로 카이팅을 하며 쇼텔 전사를 다 처리한 뒤 기사로 공성추와 건물을 부수면 피해없이 밀 수 있다. 그리고 데려온 일꾼으로 공성무기제조소를 짓고 공성추를 뽑아 베겜데르의 성을 친다.

그 다음으로 두번째로 아너저+철석궁병 진영은 기사들을 산개진형으로 펼쳐서 최대한 아너저에 근접하게 이동시킨 뒤 쓸어버리면 된다. 컨트롤 여하에 다르지만 보통 10기 정도는 살아남는다. 그리고 이 병력을 그대로 세번째 철석궁병+장검병 진영으로 가서 기사들로 유인한 뒤 석궁병으로 일점사해 처리하고 장검병 역시 석궁병으로 일점사해서 처리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전진 건설한 공성무기제조소에서 만든 공성추로 건물을 파괴함과 동시에 남은 병력으로 철석궁병들을 처리하던 것처럼 어그로 유인+카이팅으로 여울건너 네번째 기사들을 처리한다. 그 뒤로 건물파괴는 공성추에 맡기고 남은 마지막 다섯번째는 부두+아로디안 목표를 클리어하고 살아남은 기사들을 남은 병력에 합류시켜 밀어버리면 끝난다. 위의 두 부대를 동시에 컨트롤&진행하면서 미는 게 언뜻보면 까다로울 수 있어 보이지만 풀업 고급 기병이면 아로디안+부두쪽 병력은 컨트롤이 거의 필요 없으므로 전진 기지 클리어쪽만 세심하게 컨트롤해주면 동시다발적인 병력운용이 취약한 유저라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어려움 난이도에서 45분안에 다그나잔의 전진기지를 전부 미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다른게 아니라 발전하고 체제를 갖추느라 시간과 자원을 상당히 소모할 수 밖에 없기 때문.[11] 일단 정통파 수도원은 확실히 제압해놓고, 다르긴다의 성 주변에 아군의 성과 유닛 생산건물들을 미리 지어놓을 것을 추천한다. 사실 이 미션에서 제한시간내에 보조 목표들을 완수하는게 어려운 거지 다그나잔을 제거하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 제한시간이 지나면 다그나잔이 대군을 이끌고 다르긴다를 향해 북상하기 시작한다. 다행히 다르긴다를 향해 쾌속 전진하는게 아니라 중간 중간 마주치는 다르긴다의 병력들을 제압하면서 전진하는데다가 전투가 끝날 때마다 잠시나마 전진을 멈춘다. 상술한 것처럼 철석궁병을 이용한 집중사격도 좋지만 12~15기의 (중형)낙타기병으로 다그나잔에게 달려드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그나잔의 체력이 900이 넘지만 코끼리 유닛인지라 낙타의 추가 데미지앞에 900이 넘는 어마어마한 체력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다르긴다와의 전투 직후라면 다그나잔의 병력이 다그나잔과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정비되지 않고 있으니 호위병력과 마주칠일이 없어 다그나잔 제거가 더 수월해진다.

"다그나잔이 죽었다는 소식이 악숨에 퍼지자, 그의 두 아들은 서로 왕위 쟁탈전을 벌였단다."
"내전이 일어났고 강력했던 제국은 서서히 무너졌지. 당연히 요디트는..." 이때, 코 고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아들이 잠들었던 겁니다.


2.4. 무너진 석주(Broken Stelae)[편집]


북쪽 문밖에서 상인들이 에티오피아 고원으로 돌아가기 위해 낙타에 올라타자, 신경이 거슬린 낙타들은 소리를 냈습니다.
기수들은 소리치고 채찍을 휘두르며 동물들을 전진시켰죠. 내가 아들의 옆에 자리를 잡는 동안 해가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북문에 멀지 않은 곳에서 우리는 거대한 돌기둥을 지나쳤죠. 몇 개만 제대로 서 있었고, 대부분은 쓰러진 채로 조각나 있었습니다.
"아버지," 우뚝 선 돌기둥을 보며 다니엘이 물었습니다. "도시에 들어갈 때 이 돌은 고대 왕의 무덤을 표시한다고 하셨는데, 그럼 다그나잔도 여기 있나요?" 나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아니란다. 왕들은 오래 전에 죽었고, 다그나잔의 시신은 찾지도 못했어. 그의 아들들은 서로 죽이느라 바빴거든."
"악숨 제국에서 내전이 한창일 때, 요디트는 함대를 만들라고 지시했어. 군대를 홍해 건너로 보내 제국에서 가장 중요한 항구인 마사와를 공격하려는 거였지."

주 목표

* 기다잔 정복
보조 목표

* 수도원 3곳 파괴[보상4-1]
* 마을 8곳 방문
* 석주를 점령하여 자원 모으기
최대 인구수
150
[10] 나무 뒤에 작은 기지가 있고 아래에 마을회관과 소규모 기지가 있다.[11] 게임내 시간이 흐르는 속도를 체크해보면 현실 시간보다 더 빨리 지나간다. 시간제한이 45분이라고 하면 현실에서의 시간은 약 30분 정도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라는 게임의 특성상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보다 발전하는데 시간이 더 소요되느라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발전하고 목표들을 완수하기에는 45분이라는 시간은 그다지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게임이라면 30분도 안돼서 최종테크 유닛들로 인구수를 꽉꽉 채웠겠지만....[보상4-1] 수도원 한 채당 금 10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기다잔
에티오피아인

지역 부족
동맹
에티오피아 반란군
악숨 제국



원판과 달리 성주 시대에서 시작하며 처음에 쇼텔 전사 5기가 주어지고 수송선은 바로 사라진다. 동쪽 섬에서 금을 먹으려면 항구를 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다.

첫 시작지의 동쪽 섬에 금광이 있고 본진에도 어느정도 금광이 있지만 맵에 전체적으로 금과 석재가 매우 부족하다. 특히 석재는 아군 기지 근처에 있는 석재 광산 4개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다.

때문에 '석주'라 불리는 기념물을 통한 자원 수급을 해야하는데 석주는 악숨 제국 병사들이 지키고 있으며 몇몇 석주는 기다잔의 탑도 같이 있지만 어차피 쇼텔 전사를 비롯해 보병진이 어느정도 있는지라 굳이 공성추를 대동할 필요 없이 검병과 쇼텔 전사를 동원해 철거해도 된다. 물론 병력 손실이 싫다면 공성추도 방법. 또한 몇몇 기지엔 망고넬을 비롯한 공성병기가 주둔한 경우도 있으니 기병도 마련하자.

각 석주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정확하겐 해당 위치 언저리로 가면 뭔가 돌기둥같은 오브젝트 주변에 널린 장식물들을 보면 바로 뭘 주는지 대락 유추가 가능하니 아래 설명은 그냥 그 지역 근처에 이런게 있다만 참고해서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용도로만 참고하고, 실질적인 석주 위치는 직접 가서 찾는게 빠르다.

  • 식량 석주(2곳) : 본진 기준 10시지역에 2개가 붙어있다.
  • 목재 석주(2곳) : 9시 지역에 하나, 맵 중앙 지역에 하나가 있다.
  • 금 석주(2곳) : 8시 지역에 하나, 10시 지역에 하나가 있다.
  • 석재 석주(1곳) : 맵 6~7시 지역 사이에 있다.

석재 석주가 볼드체가 된 이유는 맵에 석재가 매우 모자라기 때문이다. 때문에 좀 무리를 하더라도 본진 석재 광산이 마르기 전에는 이곳을 장악하는게 좋다. 기다잔의 공세는 표준 기준으로 기병 + 보병 + 궁병이 섞이지만 공성무기는 없으므로 성 2채나 성 1채 + 궁수를 가득 채운 방어탑 2~3개를 식량 석주 인근에 두고 지키자. 그럼 기다잔의 병사들은 식량 석주에 있는 방어건물을 철거하러 닥돌하다 산화한다.

금 역시 충분하진 않지만 금은 기다잔 소유의 수도원을 부수면 1000씩 얻을 수 있으며, 맵상에 총 3곳의 수도원이 있고 기지 근처에 1~2개 정도 있으므로 금이 크게 고프진 않다. 하지만 이리저리 금 유닛들이 꽤 필요하니 여력이 되면 금 석주도 확보하자.

목재 석주는 가장 중요도가 떨어진다. 게다가 위치도 멀찍이 놓여져 있으니 금 석주를 얻다가 겸사겸사 얻는게 아니라면 무시해도 된다.

보조 목표 중 하나인 마을 8곳은 맵 전역에 흩어져 있지만, 본진 바로 아래의 히네테 7명을 주는 마을을 제외하면 지원군을 따로 주진 않으므로 다른 마을의 정찰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물론 모든 마을을 방문하면 남서쪽에서 정예 쇼텔 전사 24기가 합류하고 마을들이 '에티오피아 반란군'으로 바뀌며 주기적으로 척후병, 창병 등을 기다잔을 향해 보낸다. 봉건 시대에서 업이 멈춘 수준이지만 정예 쇼텔 전사는 든든한 지원군이니 경기병을 빠르게 돌려 마을 8개에 깃발만 꽂아도 좋긴 하다. 빠르게 얻었다면 적극적으로 석주를 파밍하는데 쓰자. 한편, 왕정 시대로 발전하면 북동쪽 바다에서 갤리온선 10척이 합류한다.

기다잔은 12시에 대형 기지를 꾸리고 있으며, 기디잔을 정복하려면 마을 회관, 성, 시장만 파괴해선 안 되고 아예 전멸시켜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만 표준 기준으로는 성과 마을 회관 등을 부수면 기다잔이 알아서 모든 군사 건물을 부수고 항복한다.

"기다잔이 자신의 형제를 살해하고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지만 요디트에게 북쪽 땅을 잃게 되었어. 곧 여왕은 마지막 전쟁을 위해 수도로 향했지."
내가 아들에게 전쟁에 대한 진상을 알려주려던 참에, 행렬 전방에서 야영을 위해 멈추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2.5. 귀향을 환영합니다(Welcome Home)[편집]


하루 동안 여행을 마친 행렬은 언덕 꼭대기에서 멈추었습니다. 몇몇 상인은 모닥불에 모여 포도주를 돌려마시며 염소를 굽고 있었고, 나머지는 이미 텐트를 치고 있었습니다. 언덕의 밤은 춥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식사를 마친 후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제 요디트가 어떻게 악숨의 여왕이 되었는지 말해주세요." 내가 말하기도 전에 늙은 흰머리의 상인인 타리쿠가 자리에서 일어나 애꾸눈에 힘을 주며 말했습니다. "그 착하다는 여왕의 이야기 말이냐?"
"타리쿠는 악숨에서 요디트의 군대와 싸웠단다." 내 속삭임을 듣고 다니엘은 노인에게 조용히 고개만 끄덕였습니다. "30년 전이다." 타리쿠는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악숨의 북쪽 언덕을 순찰하는데 군대가 몰려왔지."
"수많은 갑옷에 눈이 부시더군. 요디트가 마침내 에티오피아를 무너뜨리기 위해 도착을 했던 거야! 여왕의 노여움에 나는 몸을 떨었지..."

주 목표

* 악숨의 탑 6개 파괴
보조 목표

* 아랍 용병에게 금 300을 공물로 보내기
최대 인구수
125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악숨
에티오피아인
동맹
지역민
악숨
악숨 (기다잔)

기다잔
기다잔
악숨 (요디트)
동맹


원판과 비교해 많이 바뀌었다. 우선 9시와 3시의 끝에서 병력들이 나오며 기지를 새로 세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한편 기다잔의 부대는 12시와 6시 끝자락에 위치해 병력을 모아 아군 기지를 공격하려 한다. 특히 특급 공성추와 트레뷰셋 투석기가 섞여 있어 최대한 빨리 쇼텔 전사들로 끊어줘야 한다. 3시쪽 기지에는 석재가 많이 있어 최대한 빨리 모으고 기지 주변에 성을 세워야 기다잔의 공격을 막기 쉽다.

시작 시기는 왕정이며 인구 제한은 125라 인구수가 조금 빡빡하다. 하지만 표준 난이도로 적의 수비병이 눈에 띄게 많은 경우는 없다.

첫 시작시엔 상술한대로 3시와 9시에서 각각 주민 넷과 석궁병, 미늘 창병이 나온다. 왼쪽 기지는 기본으로 중형 낙타가 오른쪽 기지엔 기본으로 중형 기마 궁사가 있다. 상술한 병종들은 이미 업그레이드를 마쳤기 때문에 별도의 업글이 필요없다.

목표인 악숨은 기지 중앙에 존재하며, 성벽이 없고 대신 집으로 심시티가 되어있다. 알라리크 캠페인 4번째나 코티얀 칸 캠페인 5번째 헝가리 루트처럼 탑을 파괴하면 관련 지역이 악숨(요디트)세력으로 넘어오며, 기지의 탑 8개 중 6개를 부수면 된다.

기다잔의 부대는 12시와 6시에 위치하며 특히 6시는 불가사의를 건설한다. 하지만 두 기지는 별도의 자원기지가 없고 방비도 삼엄한데다 병력까지 많으므로 굳이 치지 말고 그냥 중앙의 악숨 탑부터 제거하자.

기지 방어는 우측의 석재를 빠르게 캐서 성과 쇼텔 전사 + 궁수 위주로 해주는게 좋다. 쇼텔 전사는 공성추나 트레뷰셋을 끊는 용도로 쓰고 나머지 병사들은 성과 함께 궁사의 화살비를 주면 된다. 다만 악숨의 탑을 파괴하는 중이라면 되려 악숨을 공격하는 아군 공격대를 우선시해서 노리므로 기지 방어에 신경을 쓰되 주력군을 항상 봐주는게 좋다. 기다잔의 공격대는 쇼텔 전사 + 기사 + 기궁 + 공성추 + 트레뷰셋의 부대를 주로 끌고오니 경기병이나 쇼텔 전사로 공성추와 트레뷰셋은 빨리 끊자.

우측 기지는 기지 주변에 목재와 석재가, 좌측 기지는 기지 주변에 목재와 식량, 금이 듬성듬성 있지만 맵에 전체적으로 금이 모자라므로 8시와 4시에 존재하는 지역민 시장과의 교역을 통해 금을 충당하면서 무금 유닛인 경기병과 정예 척후병, 창병류 위주로 운용하되 적의 쇼텔 전사[12]와 공성무기 제거를 위해 궁사와 쇼텔 전사는 별도로 뽑아주는게 좋다. 단, 정예 업은 시간을 너무 잡아먹으니 대장간에서 공방업을 해주는 선에서 만족하고 철석궁병은 인구수를 맥시멈으로 채웠다면 자원이 남아돌때 해주자.

탑은 의외로 내구도가 낮으니[13] 트레뷰셋 3~4기를 중심으로 경기병 + 정예 척후병 + 궁사 위주의 부대를 꾸리면 된다. 수비병은 망고넬이나 스콜피온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론 석궁병 + 장검병 + 장창병 + 고급 기병의 병사들이 존재한다. 상술했듯 기다잔 공격부대가 몰려와 공격하는 경우도 많으니 경기병들은 상시 대기하다가 공성기가 보인다면 무조건 닥돌해 공성병기를 파괴하자. 어차피 어느 기지건 목재가 많아서 농장을 펼치기엔 안성맞춤이라 식량난에 크게 허덕이진 않는다. 반대로 상술했듯 맵에 금이 적은 탓에 금을 200씩이나 먹는 트레뷰셋은 무조건 아껴야한다. 설령 경기병을 전부 잃는 한이 있더라도.

악숨에 있는 탑은 사거리 15로 트레뷰셋과는 고작 1 차이밖에 안나니 트레뷰셋으로 탑을 지정해놓고, 몰려오는 수비대에겐 궁병대로 화살비를 퍼부어주면 된다. 경기병은 빼놨다가 공성병기 등이 보이면 빠르게 척살하러 가자. 공성병기든 병사들이든 트레뷰셋에 어그로가 높아서 근처에서 비비거나 공격받지 않는 이상 트레뷰셋을 우선시해서 노린다.

탑을 하나씩 파괴할때마다 에티오피아인 반란군이 찬양하며, 8개의 탑 중에 6개를 파괴하면 시나리오가 끝난다.

여담으로 1시 지역에는 낙타 궁사 다수와 영웅 파괴자[14]들이 존재한다. 지역민에게 금 300을 주면 이들 전원이 아군 세력이 되므로 생각이 있다면 영입해도 된다. 물론 좌측 기지에서 성장해서 나아갈거라면 돈낭비이니 하지말자.

"나는 기다잔이 쓰러지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비록 자신의 형제를 죽였긴 해도 그는 정당한 계승자였어! 나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웠고 결국 한쪽 눈을 잃었지. 그 정도는 영광스러운 희생이었다."
"하나만 기억해라, 요디트의 이야기는 멋진 모험담이 아니라 피투성이 비극일 뿐이다." 노인은 한숨을 쉬며 등을 기댔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 아들은 마치 아침보다 성숙해진 듯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감히 입을 떼지 못했습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9 07:35:24에 나무위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요디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2] 기다잔의 부대가 가끔 러시로 온다.[13] 1900에 석공술만 연구돼서 2090[14] 성에서 생산되는게 아닌 대미지 100(탑 상대로는 +1000)짜리 파괴자들